2024.05.05 (일)
이기만 발행인/(주)경북미디어 대표이사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심 도로의 차량속도를 최대 시속 50km로 제한하는 ‘안전속도 5030’이 시행된지 약 한달가량 됐다. 교통문제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게 ‘안전운전’이기 때문에 대부분 운전자들이 이에 부응하고 있으나 오히려 차량흐름을 방해하고, 도로구간별로 달라지는 제한속도로 인해 오히려 사고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우려섞인 목소리들이 터져나오고 있다. 예컨대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부분이 ‘도심속도제한’에 따른 도심의 구간문제...
김진국 (경영학박사, 위덕대학교 경영학과 겸임교수) 전 세계가 역사 이래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세기적 전염병인 코로나19로 위협받고 있다. 유과 미국, 아시아, 아프리카 할 것 없이 인종과 국경을 불문하고 바이러스성 초강력전염병은 맹위를 떨치고 있다. 당초 중국 ‘우한’에서 발병한 것으로 추정돼 ‘우한폐렴’으로 명명된 바도 있었던 코로나19는 그 발병원인도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은 채 마스크에 의지해 ‘백신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수많은 선진대국에서...
이기만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1년을 남긴 시점에사실상 마지막 인사로 알려진 5개부처 개각을 하면서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을 재가했다. 김부겸 총리는 민주당 4선 국회의원으로 문재인정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을 역임한 바 있다. TK출신 정치인으로 문재인 정부의 주류세력인 친문과는 비교적 거리가 있는 인물인 김 총리는 ‘화합형’, ‘통합형’ 인물로 문대통령이 임기 마지막 정치권과 국민화합에 방점을 찍었다는 분석이 대체적인 시각이다. 무엇보다 이번 내각개편은 집권여당...
군위군이 군수부재의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각종 대외 시군경쟁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인구 2만5천여명의 작은 군단위지만 대외경쟁력에서 결코 뒤지지 않은 군위군의 저력을 잘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국가균형발전사업평가에서 지난 2017년부터 5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은 것이 한 사례이다. 군위군이 높이 평가받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기초생활기반 확충, 지역소득 증대, 지역경관 개선, 주민 역량강화를 통한 농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촌개발사업으로 소보와 효령, 부계지역의 농촌경쟁력이 모...
옛 속담에 ‘변소 갈 때와 나올 때 마음이 다르다’는 말처럼 지금 군위군과 대구시·경북도가 ‘군위군 대구시편입’을 놓고 취하는 언행을 보면 딱 그 말이 맞아떨어진다. 약 8개월전 군위군은 느긋했다. 통합신공항 후보지를 놓고 경북도와 대구시, 의성군은 ‘의성 비안·군위 소보’ 공동후보지 선정을 위해 연일 군위군을 압박하거나 설득하느라 혼을 뺏다. 김영만 군위군수와 상당수 군민들이 군위 ‘우보면’을 이전후보지로 결정하지 않으면 어떠한 합의도 없다는 태세로 나오자 이철우 도지사는 아예 군위군에 ‘임시사무소...
최근 경북지역에서 50대 여성요양보호사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후 하반신 마비증상을 보인것이 알려지면서 지역민들 사이에 백신에 대한 불안감이 팽배해지고 있다고 한다. 현재 수도권지역 병원으로 옮겨 치료중에 있는데 백신으로 인한 것인지의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고 한다. 이미 전국적으로 이 같은 유형의 사례가 이어지면서 아스트라제네 카(AZ) 백신을 접종해야 할지, 하지 않아야 할지 고민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는 소식이다. 정부가 4월부터 코로나 백신 일반국민 접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기만 기자 LH사태가 공기업은 물론 지방자치단체 등으로 확대돼 수사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번 사태가 촉발된 이후 정부합동조사단은 물론 검찰과 경찰 등에도 지역별 땅투기 의혹이나 공무원 비리혐의 등에 대한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예컨대 부산시의 경우 최근 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강서구 대저동 ‘부산연구개발특구’ 신도시 예정지역에 대한 부지투기여부 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역시 지역내 산업단지 개발관련 공직자 투기가 있었는지 조사에 들어갔으며 양...
김진국 박사/위덕대학교 경영학과 겸임교수 한국토지주택공사, 즉 LH의 신도시 예정지역에 대한 땅 투기사건이 마침내 정치권의 핵폭탄이 돼버렸다. 무엇보다 오는 4월7일 치러질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자당후보의 당선을 위해 분투하던 여권에는 치명타가 되고 있다. 이미 각종 언론사 여론조사 등에서 야당후보가 여당후보를 앞지르고 있고 정당선호도에 있어서도 제1야당인 국민의힘 지지세는 오르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급락세를 보인다는 각종 지표가 이를 잘 증명해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