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8 (수)
내량리 이재무씨와 홍석,완석 쌍둥이 두 아들 모습@군위군민신문db 【군위군민신문=이상형 기자】 젊은 일손이 없는 농촌세태에 3부자가 한집에 살며 후계농업경영인에 선정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군위읍 내량리에서 후계농업경영인과 오이작목반협의회장을 맡으며 군위농업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이재무씨(67)와 쌍둥이 두 아들의 이야기다. 여느 농촌과 마찬가지로 군위지역 대다수 농가에서는 부부농업인들이 대부분이여서 농번기만 되면 일손부족으로 애를 태운다. ...
최수용 간사 [이기만 기자]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 최수용 간사가 12월 28일 경주코모도호텔에서 개최된 ‘2020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표창 수여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최수용간사는 18기~19기 3년간 민주평통 간사로 위촉돼 평화통일 담론 형성 및 통일정책 제안, 지역협의회 사업 기획, 한반도 통일 홍보와 지역주민의 공동체의식 함양 등 군위군협의회의 운영활성화와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에 주도적 역할을 하여 국민공감대 형성과 국가...
【이기만 기자】군위군은 지난한해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위기 속에서도 ‘화합으로 희망찬 군위’의 비전 달성을 위해 전 공직자가 힘을 합쳐 군위 미래 100년의 모습을 그리며 거침없이 달려왔다. 그 결과 지역발전을 위한 SOC기반 구축은 물론 군민들에게 직접적인 만족으로 이어지는 군민 밀착형 시책도 적극 추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군위군은 지난 해 연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한 군민 불안감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과 관련한 많은 내․외부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는 군정을 추...
통합신공항 조감도@사진제공=경북도 【이기만 기자】 미국의 대공황을 극복했던 뉴딜정책이 대구·경북에서도 실현 될 수 있을까. 중장기적인 경기침체상황에서 업친데 덮친 격으로 코로나19가 횡행하면서 대구·경북 경제도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TK 경제권의 주력인 포항철강산업과 구미 전자산업도 글로벌 경기침체와 도미노식 국내 내수부진과 경기악화를 답습하면서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이런 경제적 환경에서 대구시와 경북도가 강력추진하고 있는 ‘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이 지역경제를 회생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조감도@군위군제공 【이기만 기자】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지가 최종 결정됐다. 지난 달 28일 국방부 장관, 대구시장, 경북도지사, 군위군수, 의성군수 등이 참석한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에서는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로 군위군 소보면․의성군 비안면 공동후보지가 최종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 2020년 8월 28일, 군위군민에게 영원히 기억될 역사적인 날…그리고 미래 공항도시, 15만 군위군을 꿈꾸기 시작한 날. 이로써 지난 20...
화산마을 전경@사진제공=군위군 【이기만 기자】군위군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년국가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경북도내 유일하게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매년 균형발전사업 평가를 실시, ‘우수’등급을받은 지자체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으며, 군위군은 4년 연속균형발전사업 우수등급을 확보해‘마을공동체로 이룬 개간촌의 기적,화산마을’이라는 주제로 화북4리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을 우수사례로 제출, 서면평가와 현장조사 등 종합심사를 거...
단독후보지 재추진 찬반 【이기만 기자】군위군민대상의 통합신공항 후보지 선정관련 여론조사에서 소송을 통해서라도 우보면 단독후보지 재추진을 원하는 주민이 전체의 5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 군위군민 49%가 우보면 단독후보지로의 재추진에 찬성했고 반대는 37%, 14%는 잘 모르겠다고 응답했다. 중재안 실현 가능성 ▲경상북도와 대구시 등이 군위 주민들을 설득하기 위해 제시한 대구시 편입 ...
이기만 기자 지난 20일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호소문을 시작으로 전방위적으로 시작된 경북도의 군위군 설득을 놓고 마뜩지 않다는 군민들의 여론이 들끓고 있다. 통합신공항 문제가 누구를 설득하고, 설득당하는 문제냐는 것이다. 그런데도 경북도는 군위읍내 현장사무소까지 설치하고 연일 도내 각 단체회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 형식의 설명회를 열고 있다. 대부분 경북도 관변단체 회원들인 이들 가운데 군위 사람들이 몇 명일 수 있을까. 대구·...
이기만 발행인/(주)경북미디어 대표이사 세상사에는 해야 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이 있다. 또 해야 될 일이 있고 해서는 안 될 일이 있다. 모든 일에는 금도(襟度)가 있다는 말이다. 당사자가 해야 될 일에 대해 제3자가 나서서 이러쿵저러쿵 해서는 안 된다. 바로 선을 넘는 일이기 때문이다. 지금 군위군에서 벌어지고 있는 통합신공항 문제 해결을 위해 찾아드는 이들의 말과 행동이 바로 금도(襟度)를 넘는 일이다. 표면적으로야 대구·경북의 백년대계 운운...
정승화 주필/편집국장 상대방을 얕잡아 본다는 우리말 가운데 ‘깔본다’는 말이 있다. 통상 자신보다 힘이 없거나 부족한 상대방을 업신여기는데서 나오는 말로 사용된다. 지금 군위군의 하루하루를 보면 딱 이 지경에 처해 있는 듯하다. 요즘 수많은 사람들이 군위를 찾고 있다. 경북도내 시군 단체장은 물론 시도의원들, 각 단체회원들이 줄을 잇는다. 그들의 목적은 한 가지. 군위군을 설득하려는데 부조(扶助)하기 위해 찾는 이들이다.경북의 가장 큰 기관인 경북도가 군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