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목)
군위전통시장에서 한 주민이 이철우 도지사에게 항의하는 모습 【이기만 기자】경북도가 연일 군위군 설득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군민들의 마음을 돌리지는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위읍 소재지에 마련된 경북도 현장사무소에는 경북새마을회, 경북의용소방대연합회, 경북상공회의소 등 도내 각단체들과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찾아 연일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20일부터 군위군에 상주하며 연일 기관단체들과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유치를 위한 현장간...
천막농성장을 지키는 군위군통합신공항추진위원회 【이기만 기자】 『점령군들은 원래자리로 돌아가라』 군위군통합신공항추진위원회는 지난 23일 군위군청 현관앞에서 피켓시위를 개최하고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은 통합신공항 유치에 관한 결정을 군위군민들에게 맡기고, 제자리로 돌아가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우보공항의 부적합결정과 소보지역에 공항을 유치하는 것은 별개의 사안”이라며 “우보는 군위군민들이 염원하였으나 국방부에서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고, 소보지역은 군민들의 ...
【이기만 기자】경북도가 군위군을 설득해 「의성 비안·군위 소보」 공동지구에 통합신공항을 유치하기위해 전방위적 설득작전을 펼치고 있으나 군위군은 정중동하고 있다. 오히려 경북도지사와 대구시장이 제시한 ‘대구시 편입론’ 등 군위군민 회유전략이 군민들을 자극하는가 하면 경북도의 파상공세 설득작전이 역효과를 불러오고 있다는 지적이 높다. 경북도는 지난 20일 이철우 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이 공동으로 호소문을 발표하는 것을 시작으로 대구시의회, 경북도의회, 경북도 산하 각 단체들과 지자체장까지 파상공세로 ...
군위군청공무원노동조합의 성명서 발표모습 【이기만 기자】군위군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노조)이 26일, 통합신공항에 대한 결정은 오로지 군위 군민들 선택의 영역이며 누구도 강요할 수 없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조합원 420명과 후원조합원 60명 등 480여명으로 조직된 군위군청공무원노동조합의 이날 성명서 발표는 인해전술을 방불케 하는 경상북도의 파상적인 압박에 대해 ‘이건 아니다’는 군위군 공무원들의 시각을 대변하는 것으로 보인다. 관변단체를 동원한 경북도 주도...
이기만 발행인/(주)경북미디어 대표이사 “누가 청와대에 청원을 올렸던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 국민청원 요건 충족시켜 법대로, 제대로 다시 한번 따져보자!” 의성비안‧군위소보 공동후보지 유치를 도와달라는 국민청원이 청와대 게시판에 올라가자 이에 대한 군위군민들의 반응이다. 청원은 공동후보지로의 유치를 주장하는 쪽에서 했는데 그 요건을 충족시켜주자고 군위우보 단독후보지의 유치위원회가 되레 팔을 걷고 나서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기왕 이리된 거,...
김영만 군위군수@군위군민신문db 【이기만 기자】 “민선7기 2년은 대규모 사업들을 본 궤도로 올렸고 변화와 개혁을 통해 군민들께 약속한 사항들을 하나하나 실천하면서 군위미래 100년의 주춧돌을 놓는데 주력해 왔다.” 김영만 군위군수가 지난 1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민선7기 취임 2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그간의 성과와 향후 군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김 군수는 그간의 주요성과로 ▲팔공산터널 개통 ▲상주~영천간 고속도로 소보․부계IC 개통 ▲중앙선 복선 전철...
2018년 7월 5일 경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제 11대 도의회 개원기념 단체사진 @경북도의회 제공 【이기만 기자】경상북도의회(의장 장경식)는 지난 24일 제316회 정례회를 폐회하며, 제11대 경상북도의회 2년간의 전반기 회기 일정을 모두 마쳤다. 2018년 7월에 출범한 제11대 경상북도의회는 ‘새로운 생각, 새로운 행동, 새로운 의회’를 전반기 의정 슬로건으로 정하고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의정활동을 지향하며 활동을 전개해 왔다. 경북도의회는 지난 ...
통합신공항 주민설명회 모습 【이기만 기자】 지난달 25일 군위군 125개 사회단체 1,423명이 서명한 ‘군위군 사회단체 공동성명서’를 보면 군위군의 우보단독후보지 유치신청과 관련, 군위군을 매도하는 일부 언론에 대한 질타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에 따르면 일부언론에서 ‘군위 우보 통합신공항 입지 타당한가’. ‘군위군 막무가내 버티기’ 등의 제하의 보도를 쏟아내면서 군위군과 군민들을 매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예컨대 일부언론에서는 통합신공항 부지의 경우 「부지가 넓어야 ...
통합신공항 공동성명서 발표모습 【이기만 기자】통합신공항 후보지 결정을 둘러싸고 설왕설래 논란을 빚고 있는 일련의 문제들은 공항입지이후 생존을 위해서는 우보면 선정이외에는 일고의 가치도 없는 사안들이라는 주장이다. 군위군 통합신공항 추진위원회 등에 따르면 국방부가 「K2 군공항」만 이전할 경우 일반인들의 공항이용을 감안할 필요가 없어 ‘의성비안, 군위소보’ 공동지구에 입지해도 무방하지만 「대구공항」을 함께 이전한다면 최대 이용객인 대구시민들과 경북지역민들의 이용편의를 감안하지 ...
영주.영양.울진.봉화지역구 박형수 당선자 부인 전성림씨의 선거운동 모습 【이기만 기자】 = 총선에 출마한 남편을 돕기 위해 목발을 짚고 나선 영주‧영양‧울진‧봉화 지역구 미래통합당 박형수 당선자의 부인 전성림씨(49). 그녀의 진정어린 선거운동이 지역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전국에서 가장 넓은 농촌 지역구에 코로나19사태까지 겹친 최악의 선거운동 환경! 장터도 들판도 길바닥도 그녀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은 없었다. 그저 남편을 돕는 길이 이길밖에 없으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