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1 (화)
'대구시'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7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이기만 기자】경북도가 군위군을 설득해 「의성 비안·군위 소보」 공동지구에 통합신공항을 유치하기위해 전방위적 설득작전을 펼치고 있으나 군위군은 정중동하고 있다. 오히려 경북도지사와 대구시장이 제시한 ‘대구시 편입론’ 등 군위군민 회유전략이 군민들을 자극하는가 하면 경북도의 파상공세 설득작전이 역효과를 불러오고 있다는 지적이 높다. 경북도는 지난 20일 이철우 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이 공동으로 호소문을 발표하는 것을 시작으로 대구시의회, 경북도의회, 경북도 산하 각 단체들과 지자체장까지 파상공세로 ...
군위군청공무원노동조합의 성명서 발표모습 【이기만 기자】군위군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노조)이 26일, 통합신공항에 대한 결정은 오로지 군위 군민들 선택의 영역이며 누구도 강요할 수 없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조합원 420명과 후원조합원 60명 등 480여명으로 조직된 군위군청공무원노동조합의 이날 성명서 발표는 인해전술을 방불케 하는 경상북도의 파상적인 압박에 대해 ‘이건 아니다’는 군위군 공무원들의 시각을 대변하는 것으로 보인다. 관변단체를 동원한 경북도 주도...
군위군통합신공항추진위원회 활동모습@사진출처=군위군 【이기만 기자】군위군을 설득해 「의성 비안·군위 소보」 공동지구로김영만 군수의도장을 받으려는 경북도의 전방위적 설득작전에 군위군통합신공항추진위가 수나라 장군 우중문에게 주는 을지문덕 장군의 시로 응수했다. 神策究天文(신책구천문) 妙算窮地理(묘산궁지리) 戰勝功旣高(전승공기고) 知足願云止(지족원운지) (귀신같은 꾀는 천문을 구명하고 신묘한 셈은 지리에 통달했네. 전승의 공은 이미 높으니 만족함을 알았으면 그치기를 바...
이철우 도지사가 군위군청을 방문, 군민들을 설득하고 있다 【이기만 기자】국방부가 제시한 통합신공항 신청기한을 10일 정도 앞두고 경북도와 대구시가 전방위적으로 군위군 설득작업에 나서고 있으나 김영만군수와 군위군민들에게 전혀 먹혀들지 않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일 대구시청에서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군위가 공동후보지를 신청한다면 대구편입을 찬성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들 광역단체장들은 이날 그동안 수많은 회유와 설득에도 전혀 요지부동인 김영만 군...
이기만 발행인/(주)경북미디어 대표이사 “누가 청와대에 청원을 올렸던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 국민청원 요건 충족시켜 법대로, 제대로 다시 한번 따져보자!” 의성비안‧군위소보 공동후보지 유치를 도와달라는 국민청원이 청와대 게시판에 올라가자 이에 대한 군위군민들의 반응이다. 청원은 공동후보지로의 유치를 주장하는 쪽에서 했는데 그 요건을 충족시켜주자고 군위우보 단독후보지의 유치위원회가 되레 팔을 걷고 나서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기왕 이리된 거,...
김진국 경영학박사/위덕대 경영학과 겸임교수 현재 대구시 동구지역에 위치한 대구공항과 K2 군비행장을 경북지역으로 옮기는 문제는 대구와 경북지역민 모두에게 역사적으로나 경제적으로 큰 의미를 지닌 대형국책사업이다. 오랜 세월 비행기소음에 시달려 온데다 이로 인한 정신적·물적 피해를 겪어온 대구 동구시민들에게는 호재로 작용하고, 인구감소와 경제적침체로 허덕이는 경북지역에는 새로운 지역회생의 시발점이 되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는 것이다. 물론 공항 유치로 인한 소...
군위군 주민협의회 긴급 간담회 모습 @군위군제공 【이기만 기자】“대구공항 통합이전사업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침탈당한 ‘우보공항’을 반드시 되찾겠다.” 군위군이 7월 4일 군위군의회와 민간단체회의를 잇따라 개최해 전날 국방부 선정위원회의 ‘우보 부적합’결정에 대해법적 대응을 포함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군민들의 억울함을 풀겠다는 강경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국방부에서법 절차와 지자체 합의에 따라 정당하게신청된군위우보 단독후보지를 부적합 결정을 한 것은 대한민...
군위군청 전경 【이기만 기자】군위군 통합신공항 추진위원회가 28일 ’대구 군공항 이전부지 선정실무위원회‘ 결정과 관련해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추진위는 군민의 결정을 군위군이 바꿀 수 있는 명분도, 방법도 없다면서 적법성과 정당성을 갖춘 단독후보지를 선정하고 의성군이 동반 상생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그 이유로 통합이전이 추진된 근본배경이 소음 등의 피해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었다며 전투기 소음피해를 보는 후보지 주민의 수용성 확인이 주민투표의 근본이라고 ...
2018년 7월 5일 경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제 11대 도의회 개원기념 단체사진 @경북도의회 제공 【이기만 기자】경상북도의회(의장 장경식)는 지난 24일 제316회 정례회를 폐회하며, 제11대 경상북도의회 2년간의 전반기 회기 일정을 모두 마쳤다. 2018년 7월에 출범한 제11대 경상북도의회는 ‘새로운 생각, 새로운 행동, 새로운 의회’를 전반기 의정 슬로건으로 정하고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의정활동을 지향하며 활동을 전개해 왔다. 경북도의회는 지난 ...
사진은 군위지역 주민간담회 모습@군위군제공 【이기만 기자】국방부는 26일 오후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이전부지 선정실무위원회(위원장 : 국방부차관)를 개최했다. 선정실무위원회에는 강성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대구시·군위군·의성군 부단체장 및 기획재정부·국방부·국토교통부·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산림청·문화재청의 고위공무원, 공군 기획참모부장, 민간위원(6명)이 참석했다. 선정실무위원회 회의에서는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에 대한 그간의 추진 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