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2 (수)
'더불어 민주당'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자식이 부모를 죽이고, 손자가 조부모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패륜범죄에 모든 이들이 경악하고 있다. 물질문명이 정신문화를 앞질러 발생하는 사회적 부작용으로 치부하기에는 극단으로 치닫는 범죄행각이 너무 빈발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대구에서 발생한 고교생 손자들의 할머니 살인행위는 너무나 끔찍한 패륜범죄의 단면을 보여준다. 어려서부터 부모 없는 자신들을 길러준 할머니에게 손자형제는 흉기를 휘둘렀다. 그것도 90고령으로 몸이 불편해 움직이지 못하는 할아버지가 보는 앞에서 버젓이 저지른 일이다....
김진국 박사/객원 논설위원 제1야당 ‘국민의힘’ 대선주자들 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역 선택 방지조항 도입’을 놓고 후보들 간 설전이 뜨겁다. 국민의힘에서 거론되는 역 선택이란 대선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일반국민 여론조사 시 민주당 지지자들이 본선 경쟁력이 약한 국민의힘 후보를 국민의힘 경선투표에서 전략적으로 지지한다는 주장이다. 이럴 경우 당연히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후보측 입장에서는 역선택 방지조항에 대해 찬성할 것이고, 열세후보 입장에서...
김진국 경영학박사/위덕대학교 경영학과 겸임교수 대선이 가까워 오면서 유력한 상대후보를 깎아내리려는 소위 ‘네거티브’전략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당사자는 물론 가족에 대해서도 좋지 않은 이미지를 덧씌우기 위한 각종 음모술수가 판을 치고 있다. 최근 정치권의 핫이슈로 떠오른 최대쟁점이 이른바 ‘쥴리벽화’논란이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인 김건희씨가 서울 강남의 유흥주점에서 ‘쥴리;라는 가명으로 일하다가 윤 전총장과 만났다는 것이 핵심이다. 당사자인 김건희...
이기만 군위군민신문 발행인/(주)경북미디어 대표이사 다수결의 원칙에 따라 운영되는 민주주의사회에 있어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바로 언론이다. 자유란 권력이나 세력에 구애받지 않고 임의대로 말할수 있어야 한다. 물론 거짓이나 누군가를 해하려는 목적으로 악의적인 기사를 작성하면 안되지만 그것은 언론이 아닌 개인간에도 명예훼손 등 법적장치가 있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중국이나 북한 등 공산권 국가의 경우에도 언론이 있지만 대부분 관영매체들이다. 개인의 ...
김진국 경영학박사/위덕대학교 경영학과 겸임교수 포항출신 사기꾼 김모씨(43)사건이 시간이 지날수록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을 구속시킨 박영수 특별검사와 휘하 검사가 7일 전격 사의를 표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정치권과 언론, 검찰, 경찰 등 힘깨나 쓰는 곳에 있는 인사들이 다 연루됐다. 특정 연예인의 이름이 거명되는가 하면 청와대와도 직접 연결됐다는 설이 난무하면서 이례적으로 그가 사면받았던 ‘특별사면’이 모종의 현정권의 뒷배가 있었기 때문이 아니느냐는...
김진국 경영학박사/위덕대학교 경영학과 겸임교수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것이 정치라고 하지만 최근 정치권의 일련의 변화를 보면 그야말로 격세지감(隔世之感)을 느낀다. 한국정치사에 있어 정통보수정당의 이미지가 투터운 제1야당 ‘국민의힘’에서 벌어지고 있는 변화상을 보면 그야말로 ‘드라마틱하다’는 표현외에는 달리 할말이 없을 정도이다. 대표적인 이변은 바로 당대표 선거. 36세의 젊은 0선 후보인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압도적인 1위로 예선을 통과한데 이어...
이기만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1년을 남긴 시점에사실상 마지막 인사로 알려진 5개부처 개각을 하면서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을 재가했다. 김부겸 총리는 민주당 4선 국회의원으로 문재인정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을 역임한 바 있다. TK출신 정치인으로 문재인 정부의 주류세력인 친문과는 비교적 거리가 있는 인물인 김 총리는 ‘화합형’, ‘통합형’ 인물로 문대통령이 임기 마지막 정치권과 국민화합에 방점을 찍었다는 분석이 대체적인 시각이다. 무엇보다 이번 내각개편은 집권여당...
김진국 박사/위덕대학교 경영학과 겸임교수 한국토지주택공사, 즉 LH의 신도시 예정지역에 대한 땅 투기사건이 마침내 정치권의 핵폭탄이 돼버렸다. 무엇보다 오는 4월7일 치러질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자당후보의 당선을 위해 분투하던 여권에는 치명타가 되고 있다. 이미 각종 언론사 여론조사 등에서 야당후보가 여당후보를 앞지르고 있고 정당선호도에 있어서도 제1야당인 국민의힘 지지세는 오르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급락세를 보인다는 각종 지표가 이를 잘 증명해주고 있다. ...
이기만 군위군민신문 발행인 ‘돌아서면 선거’라는 말처럼 임기4년의 선출직 단체장과 시도의원들의 선거인 지방선거가 1년여 앞으로 성큼 다가오고 있다. 혹자는 ‘아직 1년이나 남았느냐’는 반응도 있지만 정작 선거직에 있는 당사자들에게는 그야말로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온 셈이다. 정확히 2022년 6월1일에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같은 해 약 3개월 앞서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에 뒤이어 치러지기 때문에 더욱 혼란스러워 질 것으로 예상된다. ...
이기만 기자 4년여를 끌어온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 겨우 합의점을 찾아 이전 부지를 확정하고 막 출발하려고 하는 순간 터져 나온 ‘김해신공항 확장중단, 가덕신공항 건설’이란 문재인정부의 정책추진과정을 보면 분통을 넘어 눈이 뒤집힐 정도이다. 국가적 프로젝트로 백년대계를 내다보며 건설해야할 ‘국제공항’이 그야말로 번갯불에 콩 볶아먹듯 하루아침에 ‘김해공항확장’에서 ‘가덕도 신공항’으로 뒤바뀐 경로를 보면 시쳇말로 기가 찰 지경이다. 무엇보다 ‘김해신공항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