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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선수단 전국체전 최고의 성적으로 마무리13일 오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폐회식에서 경북체육회(회장 김하영) 선수단이 시·도 종합시상 3위를 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경북체육회 제공) 【군위군민신문】김동엽 기자=군위 출신 김하영 경북체육회장이 이끄는 선수단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역대 최다메달을 획득해 100년 경북체육사에 새로운 업적을 쌓았다. 경북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울산에서 열린 전국체전에 총 2천13명(임원 565명, 선수 1천448명)이 참가해 메달로는 역대 최다인 314개 획득했고 이중 금메달 역시 최다인 95개로 2010년 경남 제91회 전국체전(92개)을 뛰어넘었다. 특히 경북은 종목과 메달에 따른 합계 점수로는 종합 2위 서울(5만1천356점)과 불과 488점의 근소한 차이인 4만8560점을 얻어 아쉽게 3위로 마무리했다. 금 95개 외 은 89, 동메달 130개를 획득했다.경북이 전국체전에서 꾸준히 시상대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치밀한 체육경영이 뒷받침됐기에 가능했다.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모든 선수에게 기본 훈련비가 지원되고, 대진이 완성된 육상, 검도, 탁구, 태권도, 유도, 럭비, 소프트테니스 등 전략 종목에 대해 강화훈련을 위한 특별훈련비를 지원했다. 또 특수 장비가 필요한 롤러, 자전거, 복싱, 체조 등은 정책적 지원으로 성과를 극대화하는 전략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경북은 육상, 축구, 우슈, 당구, 자전거 등이 종합 1위에 오른 가운데 육상은 전국체전 사상 첫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검도, 배드민턴, 복싱, 소프트테니스, 에어로빅힙합, 유도, 체조, 핸드볼 등이 종합 3위에 입상했으며, 특히 핸드볼은 선산고가 결승까지 가는 선전을 펼치며 체전 사상 처음으로 종합 3위에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단체경기에서는 배드민턴 남고(경북선발)의 금메달 획득을 시작으로 축구 여고(포항여자전자고), 검도 남고(경북선발), 하키(성주여고)가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한국 여자 수영 간판 김서영(경북도청)은 정상 개최된 마지막 전국체전인 2019년 대회에 이어 올해도 5관왕에 올랐다. 김서영은 13일 울산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일반부 혼계영 400m 결승에 경북 선발팀의 일원으로 출전, 4분06초16의 기록으로 시상대 맨 위에 섰다. 앞서 열린 개인혼영 400m 결승에서 4분46초04의 개인 신기록으로 4번째 금메달을 수확한 후 마지막 종목 혼계영 400m마저 우승해 5관왕을 완성했다. 김서영은 개인혼영200m 7연패 기록, 경북도청 수영팀(계영800m)의 6연패 기록을 도왔다. 또 경북도청 소속 수영 박수진(계영800m, 계영400m, 혼계영400m), 안동시청 소속 육상 유정미(멀리뛰기, 4×100mR, 세단뛰기), 안동중앙고 역도 남지용(인상, 용상, 합계 +109kg급)이 각각 3관왕을 달성했다. 특히 남지용은 지난대회에 이어 3관왕 2연패를 달렸다. 이와 함께 9종목 14명의 선수가 2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신기록의 행진도 이어졌다. 울진군청 사격팀, 안동시청 롤러팀이 점수와 기록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웠고 자전거, 핀수영, 육상(원반던지기)의 대회 신기록도 경북선수단이 가져왔다. 한편, 이번 대회 경북 첫금메달은 지난달 22일 사전경기로 치뤄진 유도 여자일반부 -57kg에서 군위의 후손 허미미(경북체육회)가 멋진 출발을 했다. 김하영 경북체육회장은 “군위의 후손 허미미 선수의 첫 금메달을 시작으로 경북 체육인 모두 하나가 된 마음으로 힘을 모았기 때문에 3위 수성이 가능했다"며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하는 길에 체육이 앞장설 수 있도록 언제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회장은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이철우 도지사, 배한철 도의회 의장, 임종식 교육감께 감사드린다. 이번 전국체전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경북체육 100년을 힘차게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체육인 모두가 아낌없는 지원과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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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대율1리 부녀회 재능기부 활동성바오로 안나의 집 전달식 @사진=군위군민신문 【군위군민신문】김동엽 기자=군위군은 지난 14일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인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한 대율1리 부녀회(회장 이도경)의 재능기능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완료지구 중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마을을 모집, 심사를 거쳐 선정 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대율1리 부녀회는 마을 공동체 지원사업으로 익힌 솜씨로 부계면 샬트로성바오로수녀회 안나의 집에 피자, 빵 등을 만들어 전달했다. 한편, 전달식에는 박희동 군위농촌활력지원센터장을 대신하여 조현욱 사무국장과 대율1리 부녀회원, 군위군 관계관 등이 참석했다 특히, 대율1리 부녀회장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재능기부 및 다양한 나눔활동을 실천하겠다" 며 향후 활동에 대한 포부도 밝혔다. 군위군 관계자는 이날 재능기부을 한 대율1리 부녀회 외에도 앞서 활동한 산성면 부녀회, 앞으로 소보면 보현2리 등에서 다양한 기부 활동을 하도록 하겠다며 지속적으로 마을공동체가 군위군 취약계층 지원에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현욱 사무국장은 “군위군 관내 취약 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 내 공동체와 적극 연계하여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피자 만들기 하는 대율1리 부녀회원(@사진=군위군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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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상’ 수상자 선정 놓고 “행정착오냐? 편 가르기냐?” 진실공방!군위군청 전경 @사진=군위군민신문 db 【군위군민신문】 이기만 기자 = 경북도민상 수상자 선정을 놓고 군위지역사회가 “행정착오냐? 노골적 편 가르기냐?” 의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군위군 부계면 김미점씨(58.여)는 지난달 15일 올해 경북도민상 후보로 추천돼 같은 달 19일 공적조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당일 부계면 사무소로부터 이미 다른 사람이 선정됐다는 답변을 듣고 분통을 터트렸다. 당초 김씨는 공적조서 제출제의에 수상자격이 있냐? 며 고사했으나 충분한 자격이 있다는 담당자의 말에 따라 바쁜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도청과 군청에 관련서류 제출을 위한 자료까지 취합한 터라 황당함이 더했다는 주장이다. 더구나 애초 관련서류 제출에 이메일 주소 오류로 인한 혼선이 있었지만, 행정관서에서 9월 19일이나 20일까지 제출해도 된다며 군청 총무과에 보내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다시 연락하겠다는 답변까지 받았다는 것이다. 김씨는 “그간 대통령 표창, 도지사표창 등 웬만한 상은 이미 수상 경험이 있어 상 못 받아 환장한 것도 아닌데 이런 경우가 있냐? 며, ”설마설마 했는데 수상자 선정을 둘러싸고 모종의 편 가르기가 노골화되는 게 아니냐.?“ 는 의구심을 보였다. 그도 그럴 것이 (사)한국여성농업인경상북도연합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미점씨는 지난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김영만 당시 군수후보와 함께 무소속 군 의원 후보로 출마해 김진열 현 군수와 대척점에 선 전력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부계면 사무소와 군청 담당자는 “수상자 선정에 군수측근들이 관여한 것은 절대 아니며, 신규직원의 행정착오로 소통이 부족해 발생한 일로 김미점 회장에게 사과했다.”고 말했다. 한편 ‘자랑스러운 경북도민상’은 매년 10월 23일 도민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도민을 선발하여 시상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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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순이 in 군위, 가을 향연, 관광 활성화 지원2011년4월 군위에서 열창을 하는 인순이(@사진=군위군 박용덕) 【군위군민신문】김동엽 기자=11년만에 다시 한번 군위에서 인순이 노래를 직접 들을 수 있다. 군위군 의흥면에 위치한 삼국유사테마파크가 지난 2020년 7월 개장 이래 2년이 지난 지금 그동안 수준높은 다양한 공연이 군위군민들뿐 아니라 군위군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으며 군위군의 가장 소중한 문화.관광 공간으로 자리를 잡아 가고 있다. 이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각종 체험, 문화 공연 등이 지역민뿐 아니라 군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군위문화관광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2일(토)과 23일(일) 양일간 펼쳐지는 삼국유사테마파크 '고스트&바베큐 축제'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다채로운 행사 즐길거리, 볼거리, 먹거리 등 그 동안 지방에서는 단지 TV를 통해 제한적으로 문화예술인과의 만남에서 직접 문화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그 일환으로 '라이브의 디바' 인기가수 인순이 공연무대를 준비했다. 가수 인순이는 2011년 4월 삼국유사문화예술회관에서 열정의 무대를 펼친 이래 11년만에 다시 콘서트 무대같은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11월부터 시작하는 인순이 전국투어 콘서트의 관람료는 10만원 상회하며 절찬리에 예매중이다. 또 군위군은 이달부터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지원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여행업에 등록된 업체 및 군위군과 관광관련 업무협약을 맺은 기관으로, 유치한 20인 이상 단체관광객의 체류 조건에 따라 예산 소진 시까지 30만 원에서 최대 8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을 수 있다.인센티브 사업의 시행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여행산업 회복에 기여하는 한편 지원 모집 외에 군 자체적으로도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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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조합원들에 돼지고기 돌린 조합장 고발【군위군민신문】김동엽 기자=조합원들에게 선물을 돌린 조합장이 경찰에 고발됐다. 내년 3월8일 치러지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와 관련한 고발은 전국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조합원들에게 선물을 돌린 혐의(공공단체 등 위탁 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로 지역 모 농협 조합장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말 자신이 조합장으로 있는 농협의 조합원 5명에게 각각 3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 선물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공공단체 등 위탁 선거에 관한 법률에는 '조합장 등이 재임 중 기부행위를 할 수 없도록 제한한 규정을 어기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다. 대구시 선관위 관계자는 "'돈 선거' 등 중대 위탁선거범죄 척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금품선거 발생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강력히 조치할 방침"이라고 했다. 한편,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군위군수에 입후보한 김모씨는 설명절을 맞아 당시 조합장으로 조합원들에게 소고기 등을 선물했다는 일부 주민들의 증언이 있어, "군위군이 대구로 편입되느냐? 신공항이 건설 되는냐? 하는 중차대한 시기에 자칫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군위군수 재선거를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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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신공항이전지원특위 구성[군위군민신문]김동엽기자=경북도의회가 5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신속한 이전 건설을 지원하기 위해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신공항이전지원특위는 신공항의 신속한 이전 건설과 연관 산업 및 교통·관광인프라 등 기반 시설의 구축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대응하기 위해 구성됐다. 신공항 이전지인 군위 박창석의원, 의성 이충원의원, 최태림의원 외 박규탁(비례), 박순범(칠곡), 박채아(경산), 이우청(김천), 정근수(구미), 최병근(김천) 등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에 이우청(김천)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이충원(의성)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이우청 위원장은 “통합공항 이전사업은 경북이 세계로 나아 가는 하늘길을 여는 중차대한 사업인 만큼 도민의 관심과 기대가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성공적인 신공항 이전 건설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특위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박창석 의원은 지난달 26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부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대구편입) 약속을 안 지키면 한 발짝도 나갈 수 없다."며 "반드시 군위군이 대구로 편입된 상황에서 (신공항 건설이) 진행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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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군위군 대구편입법안 11월 처리 재약속주호영(왼쪽)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지역구 사무실에서 김진열(오른쪽) 군위군수와 대구 편입과 군부대 이전 등 현안에 대한 협조를 약속하고 있다.(@사진=군위군 제공) 【군위군민신문】김동엽 기자 = 8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대구 수성구 사무실에서 김진열 군위군수와 만나 군위군의 대구 편입 문제와 대구 군사 시설 이전 등 지역 현안에 대해 협조하기로 했다. 주 원내대표는 김 군수가 “대구편입 법률안이 연내 매듭지어질 수 있도록 한번 더 신경 써 주고, 군부대 유치도 힘을 실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하자 “지난 회동에서 약속한 대로 연내 법률안 통과에 힘쓰겠다”고 재확약했다. 앞서 김 군수는 지난달 말, 국회 회동에서 주 원내대표가 대구 편입 법률안 11월 처리를 당론으로 추진하겠다는 답변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이날 대구 지역구 사무실에서 주 원내대표와 면담하는 자리에서 '대구 편입을 당론으로 처리하겠다'는 주 원내대표에게 김 군수가 감사의 뜻을 전하고, 대구 군부대도 군위군으로 이전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군위군은 주 원내대표가 11월 법률안 처리를 공언한 만큼 행정구역 변경에 따른 자치법규 개정과 주민서비스 공백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군부대 유치 등의 지역 현안 해결에 잰걸음을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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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오는 7일‘제46회 군민체육대회’3년만에 개막군위군이 오는 7일 군위종합운동장에서 1만여 명의 군민과 출향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46회 군위군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 군위군체육회(회장 박성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8개 읍면별로 선수들이 참가해 육상(400m계주), 줄다리기, 한궁, 바둑 등 다양한 경기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한다. 대회 개회식은 7일 오전10시 8개 읍면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종합운동장 준공기념식, 자랑스런 군민상 시상, 대회사, 대표선수 선서 등이 진행되고, 식후행사로 취타대, 난타 및 치어리딩 공연이 펼쳐진다. 군민이 하나되는 가운데 모든 경기가 마무리되면 종합시상식과 함께 폐회식이 열린다. 폐회식 이후, 군민화합한마당 행사에서는 홍지윤을 비롯해 박서진, 서지오, 이병철, 김민교, 조은성, 이마음 등 인기가수 초청공연이 펼쳐진다. 군관계자는 “군위군체육회는 물론 관내 각급 기관단체와 협조해 안전하고, 볼거리 많은 군민체육대회를 준비했다”며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응원으로 화합과 도약을 기약하는 자리가 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야제는 오는 6일 저녁7시 종합운동장에서 가수 전영록, 소리새 등이 출연하는 7080 추억의 무대와 함께 불꽃쇼로 화려한 대미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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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대구 편입 11월 국회 처리사진제공=군위군 【군위군민신문】김동엽 기자=군위군의 대구 편입 법률안이 11월 국회에서 처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난 30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에서 김용판 대구시당위원장, 강대식 의원(대구 동구을)과 회동을 갖고 군위군의 대구편입 법률안 11월 국회 처리에 합의했다. 전날 29일 김 군수와 김종한 대구행정부시장이 주호영 원내대표에게 관련 법안 조속 처리를 하는 자리에서 30일 10시 김용판 대구시당위원장, 임이자 경북도당위원장과 이만희 간사 등 5자 회동을 하여 결론을 내자고 제안했어 이루어진 자리인데, 지역구 방문 일정으로 불참한 임이자 경북도당위원장은 11월 국회 처리에 동의하는 의사표시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위군의 대구편입은 행안위 소위원회 법률안 심사와 행안위 전체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국회 본회의 의결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대구시와 군위군은 통합신공항 특별법과 군위군 대구시 편입법안이 연내 통과되어 대구·경북 100년 미래 기틀인 통합신공항이 차질 없이 2030년 개항될 수 있도록 국민의힘 지도부에게 당력을 모아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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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수 98억3천여만원 재산 공개【군위군민신문】김동엽 기자=30일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6·1 지방선거 신규 선출직 공직자 재산을 공개했다. 신고 접수 결과 경북지역 재산공개 대상인 10명의 시장·군수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사람은 박남서 영주시장이며, 2위는 김진열 군위군수로 98억3876만원의 자산을 신고했다.김 군수는 가족과 함께 57여억원의 증권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으며 건물 13억여원, 토지와 예금 각각 10여억원을 갖고 있다고 신고했다. 한편, 지난 5월 군위군수 후보 등록 때 68억1천여만원을 신고한 바있다. 이날 공개한 재산은 재산등록 의무자가 부동산, 예금·보험, 유가증권 및 채권·채무 등 15개 항목 재산 사항에 대해 기준시가 또는 가액변동을 적용해 지난 8월31일까지 신고한 사항이다. 정부·경북도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 같은 재산등록 신고 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12월 말까지 국토교통부, 국세청, 금융기관 전산자료를 조회해 성실신고 여부를 심사할 예정이다. 이춘희 경북도 공직자윤리위원장은 "재산을 누락하거나 불성실하게 신고한 이에 대해서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위원회 심사의결을 거쳐 과태료 부과, 해임 요구, 경고 및 시정조치, 보완명령 등 처분할 방침"이라며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분위기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