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6 (월)
김진국 경영학박사/위덕대 경영학과 겸임교수 현재 대구시 동구지역에 위치한 대구공항과 K2 군비행장을 경북지역으로 옮기는 문제는 대구와 경북지역민 모두에게 역사적으로나 경제적으로 큰 의미를 지닌 대형국책사업이다. 오랜 세월 비행기소음에 시달려 온데다 이로 인한 정신적·물적 피해를 겪어온 대구 동구시민들에게는 호재로 작용하고, 인구감소와 경제적침체로 허덕이는 경북지역에는 새로운 지역회생의 시발점이 되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는 것이다. 물론 공항 유치로 인한 소...
영양군의 외국인 근로자 농가설명회 모습@사진=경북미디어DB 농번기가 되었지만 코로나 19로 외국인근로자 인력수급이 끊기면서 농어촌지역마다 인력부족으로 애를 태우고 있다. 농삿일이라 시기를 늦출수도 없는데 일손이 없어 고령의 농어민들이 곤혹을 치르고 있다고 한다.경북도내 각 지자체는 코로나 19의 어려움속에서도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도입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으나 입국후 시설격리 및 비용 등 다양한 문제들이 난제가 되고 있다고 한다. 각 지자체에는농작물 수확기에는 원...
김진국 위덕대학교 경영학과 겸임교수/경영학박사 사면초가란 (四面楚歌)란 이런 경우를 말하는가. 총선에서 대승함으로써 마침내 176석의 거대여당이 된 더불어 민주당의 독주가 가히 압권이다.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등 주요 상임위원장 6개 자리를 전부 여당이 차지해버렸다. 견제와 균형의 원리에 맞게 국회내 상임위원장 자리도 여당과 야당 상임위원장 의석이 비율에 맞아야 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야당인 미래통합당의 미약한 힘으로는 이에 맞서지 못하는 모양새다. 급기야 미래통합당은 아예 ...
이기만 발행인/(주)경북미디어 대표이사 지금 군위군에서 벌어지고 있는 통합신공항 이전 후보지 선정문제를 지켜보노라면 한숨과 안타까움이 섞어나온다. 햇수로 벌써 4년째를 거듭하고 있는 이문제가 아직까지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은 이해관계에 물려있는 관계기관의 해석이 제각각이기 때문이다. 직접적 관계기관은 국방부와 군위군, 의성군이고, 간접적 관계기관은 경상북도와 대구시로 간주할 수 있다. 문제는 이번 신공항 이전문제의 열쇠를 쥐고 있는 국방부가 법과 원칙에 의거해 합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92)가 지난 5월25일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인터불고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출처=공동취재단 90고령의 나이에 노구를 끌고 연단에 오른 이용수 할머니. 지난달 25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이용수 할머니는 “이유도 모른채 30년을 끌려 다녔다”고 폭로했다. 바로 윤미향 위원이 이사장으로 몸담은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그동안 할머니에게 저지른 행태를 고백한 것이다. 이용수 할머니의 표현이 맞다...
코로나19 전국 현황(5/15일 현재)@출처=질병관리본부 지난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작됐다. 코로나 사태로 지난 3월 22일부터 지난 5일까지 45일간 계속돼 온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돼 일상생활이 다소 편리해 졌지만 그만큼 위험 부담도 커지게 됐다. 국내에서는 코로나 사태가 어느 정도 진정국면을 맞고 있으나 전문가들은 코로나 19의 재 유행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어 자칫 어떤 사태로 치달을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
김진국 경영학 박사/위덕대학교 겸임교수 21대 총선이 끝난 후 대구·경북, 즉 TK 지역의 분위기는 싸하다. 봄이 오는가 싶더니 시나브로 기온상승으로 여름이 성큼 다가온 오월. 날씨는 여름으로 가고 있는데 민심은 겨울처럼 냉랭한 듯하다. 그만큼 총선결과에 충격을 받은 지역정서가 장막의 그늘처럼 드리워진 탓일 게다. 온 나라를 들썩거리게 했던 총선에서 보수는 할 말을 잃게 할 만큼 참패하고 말았다. 지역구의석이니 비례위성정당 의석을 모두 합쳐도 여당인 더불어 ...
정승화 군위군민신문 주필/편집국장 바닥을 치는 경기 때문에 모든 이들이 고통스럽다. 생업을 놓을 수도 계속할 수도 없는 상황이 계속이어지고 있다. 어려운 시절, 천사처럼 등장한 이들이 바로 ‘착한 임대인’. 전국적으로 착한 임대인 바람이 불면서 경북지역 시‧군에서도 착한 임대인들이 잇따르고 있다. 월세를 깎아주는 그들의 도움이 세입자들에게는 큰 힘이 되고 있는 것이다. 이들 뿐만이 아니다. 각 사회단체에서는 코로나 극복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는 이들의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