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목)
이상형 군위군민신문 본부장 제20대 대통령선거가 국민의힘 윤석열후보의 승리로 막을 내리면 서 여야정치권이 어수선한 가운데 대선에 밀려있던 지방선거 분위기 가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국민의힘 텃밭인 대구·경 북지역의 경우 대선기간 중 중앙 당차원의 지방선거금지 지침으로 한동안 소강상태를 보였다. 각 출마예정자들은 자신의 선거 운동은 밀어둔 채 대선승리를 위 한 득표율 향상을 위해 올인 하는 등 대선이후 본격적인 공천에 유 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 경...
이기만 주필/편집국장 이제 3월 9일이면 이 나라의 새로운 운명을 짊어질 대통령이 선출된다. 현재 대선판세로 보면 여당후보인 이재명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둘 중 한사람이 대통령에 당선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변수는 있다. 지난 13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제안한‘야권 후보단일화’진행여부다. 지난 20일 안철수 후보가 단일화는 없다고 못 박았지만 아직 불씨는 남아 있다는 게 정치권의 진단이다. 각종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석열 후보든, 안철수 후보든 ...
경북지역에서 광역의원에 도전하는 A씨는 시쳇말로 꿍이 답답하다. 첫 출마라 얼굴을 알려야 하는데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다니니 얼굴 알리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니라고 한다. 현역의원들에 비해 인지도가 낮아 많은 지역주민들을 만나 얼굴을 알려야 하는데 코로나가 가로막고 있다는 것이다. 정부에서도 통제할 수 없을 만큼 코로나 확진자가 쏟아지다 보니 낯선 방문객이 오면 무조건 꺼리는 분위기에 얼굴을 알리기 위해 다니는 것이 오히려 안 좋은 이미지만 남기지 않을까 걱정이 태산이다. A씨처럼 이번 지방선거에서 처음으로 ...
이상형 군위군민신문 본부장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의 전제조건인 군위군의 대구편입 문제가 대선을 앞둔 TK지역의 뜨거운 이슈로 부상할 조짐이다. 군위군통합신공항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14일 국민의힘 경북도당앞에서 군위군의 대구편입을 반대한 안동예천지역구 김형동의원과 국민의힘에 대한 규탄 집회를 열었다. 오전 10시부터 1시간 간격으로 4차례 열린 이날 집회에서 추진위는 “국민의힘은 약속을 어긴 김형동을 제명하라”며 김형동의원과 국민의힘을 맹비난했다. 군위군 8...
2022년 대한민국 지방의회가 그야 말로 획기적인 전환을 마련했다.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자치 부활 32년 만에 지방의회 의장에게 공무원 임용권이 주어진 것이다. 집행부인 시군단체에 대한 ‘견제와 균형’의 역할을 해온 지방의회로서는 의회직원에 국한됐지만 시군단체장의 고유권한인 인사권을 가짐으로써 상당한 권한을 보유하게 됐다. 이번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은 표면적으로는 의회의 권한강화, 소속 공무원들의 전문성·업무영속성 강화라는 장점이 있지만 향후 인사교류와 예산운용, 기구증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집...
정승화 경영학박사 민선7기가 막을 내리고 오는 6월 1일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지면 민선8기가 출범하게 된다. 예컨대 경북지역의 경우 경북도지사와 경북교육감, 시군단체장, 지방의원 등을 선출하게 되는 것이다. 이들에게 공통으로 주어진 책무와 당면현안은 무엇일까. 정파에 따른 정치적 계산과 저마다의 정치적 욕망이 도사리고 있지만 ‘쓰나미’처럼 밀어닥치고 있는 ‘지방소멸’에 대한 해법이 공통으로 해결해야 될 대전제이다. 내가 사는 지역이 ...
이기만 주필/편집국장 대선과 코로나19에 가려 좀처럼 분위기가 뜨지 않는 6월 지방선거 출마예정자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대선이 한 달 남짓 앞으로 다가온 데다 곧이어 지방선거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민심’의 승기를 잡으려는 몸부림이다. 특히 겨울 농한기의 끝자락인 올해 2월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이 주말을 포함해 일주일가량 긴 연휴로 이어져 ‘설 밥상여론’이 인지도와 지지도를 끌어올리는데 주효할 것으로 후보자들은 보고 있다. 설 민심잡기는 ‘현...
사진출처:정의당 홈페이지 더불어 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간 치열한 선거전 와중에 ‘반짝 특수’를 누리며 세 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대선후보가 있다. 바로 대표적 진보정당인 ‘정의당’ 의 심상정 대선후보. 지난 12일 갑자기 선거운동을 중단하며 모든 연락을 두절하면서 정치권이 발칵 뒤집혔다. 연일 강행군을 거듭하던 심 후보가 갑자기 사라진 것은 2~3%를 밑도 는 낮은 지지도 때문이라는 것이 정치권의 후문이다. 심지어 허경영 국가혁명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