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목)
【김은하 기자】군위군이 30일, 지난 26일 개최된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실무위원회의 결과에 대해 “우보 단독후보지 선정하고 인센티브는 의성이 다 가져라”며 공동후보지를 전제로 한 논의에 참여 않기로 분명한 선을 그었다. 군위군은 군위 우보 단독후보지가 주민투표의 정당성을 갖췄으며,법에적법함에도 대구공항 이전부지로 부적합하다는 선정실무위원회의 결론은 특별법은 물론 주민투표마저 무시하는 처사라고 유감의 뜻을 나타냈다. 특히 군위군이 애초부터 지금의갈등을 예상해 예비이전후보지 단계부터 반대해온 의견을묵살하...
‘대구공항 통합이전 군위군 주민협의회’ 임원 간담회 모습 【이기만 기자】통합신공항 군위우보 유치에 올인 해 온 대구공항 통합이전 군위군 주민대표들의 강경한 입장이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대구공항 통합이전 군위군 주민협의회’ 임원 간담회가 11일 오후 4시 군위 여성회관 회의실에서 열렸다. 생업도 뒷전인 채 지난 4년여를 매진해 온 대구공항 통합이전 사업에 대한 생생한 회한일까.! 잔뜩 굳은 촌부들의 표정에는 결기가 가득했다. 지금까지 일련의...
사진출처=네이버지식백과 미국의 3번째 대통령이었던 토머스 제퍼슨은 “신문없는 정부보다 정부없는 신문을 택하겠다”고 말했다. 그만큼 언론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다. 해방이후 국내에서도 중앙지를 비롯한 반세기를 넘긴 연륜있는 언론이 즐비하고 존경받는 언론인들도 많지만 또 세상의 어둠과 손을 맞잡고 돈과 권력에 취해 휘청거리는 사이비 언론, 사이비 기자도 판을 치는 세상이 됐다. 언론이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바뀐이후 언론사가 우후죽순격으로 생겨난데다 SNS와 ...
이기만 발행인/(주)경북미디어 대표이사 지금 군위군에서 벌어지고 있는 통합신공항 이전 후보지 선정문제를 지켜보노라면 한숨과 안타까움이 섞어나온다. 햇수로 벌써 4년째를 거듭하고 있는 이문제가 아직까지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은 이해관계에 물려있는 관계기관의 해석이 제각각이기 때문이다. 직접적 관계기관은 국방부와 군위군, 의성군이고, 간접적 관계기관은 경상북도와 대구시로 간주할 수 있다. 문제는 이번 신공항 이전문제의 열쇠를 쥐고 있는 국방부가 법과 원칙에 의거해 합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92)가 지난 5월25일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인터불고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출처=공동취재단 90고령의 나이에 노구를 끌고 연단에 오른 이용수 할머니. 지난달 25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이용수 할머니는 “이유도 모른채 30년을 끌려 다녔다”고 폭로했다. 바로 윤미향 위원이 이사장으로 몸담은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그동안 할머니에게 저지른 행태를 고백한 것이다. 이용수 할머니의 표현이 맞다...
토합신공항 조감도(제공=군위군) 【정승화 기자】군위군과 의성군이 통합신공항 유치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지만 정작 중요한 문제는 공항이 이전한 후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곳 이여야 한다는 점이다. 공항유치에 따른 반사이익에만 급급해 우선 유치해 놓고 보자는 심사는 근시안적이라는 말이다. 그런 점에서 현재 이전 후보지로 선정된 군위군 우보면과 의성군이 내세우는 비안·소보지역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 대구 군공항, 즉 K2 비행장과 민간공항인 대구공항의 2개...
김영만 군위군수 (이기만 기자) 2019년 8월, 군위군의 여름은 전국 어느 지방 보다 더 뜨겁다. ‘통합신공항’ 유치열기가 여름날씨 만큼이나 군위군민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설마 설마하던 신공항 이전이 정부와 국방부, 대구시 등의 발빠른 움직임으로 가시화되자 그동안 미온적으로 지켜봐온 지역민들도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서기 시작했다. ‘찬성이냐, 반대냐’의 문제가 아니라 ‘살기위해서 무조선 공항을 유치해야 한다’는 절박감이 군위를 움직이고 있다. ...
베트남아내 폭행사건 jtbc 방송 캡쳐 【정승화 기자】 얼마 전 전남지역에서 발생한 한국남편의 베트남 아내폭행사건이 언론지상은 물론 SNS를 통해 일파만파로 확산돼 사회문제로 비화되고 있다. 이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것은 그만큼 우리사회에서 다문화 가정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이다. 특히 농촌지역으로 갈수록 다문화가정의 수는 급증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농어촌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의 절반이상이 다문화가정 자녀들인 곳도 있다고 하니 지금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