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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설 ] 변화무쌍한 임인년 새해를 맞이한 군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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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마당

[ 사설 ] 변화무쌍한 임인년 새해를 맞이한 군위군!

군위군민신문로고.jpg

 

2021년 신축년이 저물고 임인년 새해가 밝았다. 어제가 오늘 같고 오늘이 어제 같은 시골마을 군위군이 대구경북 역사의 중심으로 성큼 등장한 것이 불과 5년 전 부터의 일이다.

 

그 5년여 시간동안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유치를 놓고 내부적으로는 반대파와의 극심한 갈등을 잠재우고, 외부적으로는 치열한 수 싸움 끝에 비로소 대구편입의 해로 기록될 역사적인 새해를 맞은 것이다.

 

여러 추세와 평론이 ‘긍정’보다 ‘부정’,‘희망’보다 ‘절망’을 예상하는 시국이고 보면 자신 있게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는 곳이 얼마나 되겠는가!

 

이런 세상에 군위군민들이 써 내려갈 희망의 미래와 긍정의 이야기가 현실적으로 와 닿는 것은 이 모든 것이 미래를 걱정해 온 군위의 지도자들과 군위군민들 스스로 쟁취해 낸 것이기에 더욱 값지다.

 

오는 4월말까지로 명시된 군위군의 대구편입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5월 1일부터 경상북도 군위군민에서 대구시 군위군민으로 호적을 바꾸게 된다.

 

고만고만한 시골지자체가 절반이 넘는 경상북도 23개 시·군 중 하나였던 군위군이 대도시의 면모와 기반을 갖추고 있는 대구시 8개 구·군의 하나로 편입된다는 것은 과연 무엇을 의미 하는가!

 

2028년 개항목표인 통합신공항 건설과 최근 논의가 급진전되는 50사단의 군위 이전 등 눈앞에 펼쳐질 거대 프로젝트의 중심에 대구시 군위군이 핵으로 부상한다는 뜻이다.

 

대구·경북 발전의 수혜를 한가운데서 누리게 될 군위군의 미래는 천지개벽의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많은 전문가들이 예상한다.

 

군위군이 맞닥뜨려 개척해 낸 결과물을 부러워하다 못해 시샘하는 지자체까지 있을 정도니 군위군민들은 이제부터 자부심과 긍지를 가져야 한다.

 

검은 호랑이를 뜻하는 2022년 임인년이 시작됐다. 호랑이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물로 잘 발달하고 균형 잡힌 신체구조와 느리게 움직이다가도 목표물을 향할 때의 빠른 몸놀림 그리고 빼어난 지혜와 늠름한 기품을 지녔다.

 

호랑이띠 중에서도 검은 호랑이띠는 특히나 뛰어난 지혜를 가진 호랑이띠로 지도자의 자질을 갖추었다고 한다.

 

군위군이 이런 검은 호랑이의 기상을 타고났다는 생각이 들지 않은가! 대구, 구미 등 대도시 근교의 지리적 이점을 가졌으면서도 느리게 느리게 변화해 오다가 통합신공항 유치와 대구편입 등 목표를 향해 빠르게 돌진해 마침내 뜻한 바를 성취해 낸 빼어난 지혜와 늠름한 기품을 보면 군위군과 호랑이가 꼭 닮지 않았는가!

 

군위군의 역사가 바뀌는 변화무쌍한 새해가 밝았다. 군위군민이여, 이제부터 희망을 이야기하며 우리가 만들어 갈 미래에 자부심을 갖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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