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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했다고 상 받나?”...군위군공항추진위, 김진열 군위군수 맹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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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뭘 했다고 상 받나?”...군위군공항추진위, 김진열 군위군수 맹 비난!

-“반대편 군민들은 군위군민이 아닌가?”
-대구에서 통합신공항 특별법 통과 유공자 수상하며 7년간 앞장선 군민들에 인사조차 건네지 않아...
-군위군공추위원들, “군위 역사상 이렇게 극심한 편 가르기는 처음 겪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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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위군

 

[군위군민신문] 이기만 기자 = 김진열 군위군수가 통합신공항 특별법 제정 보고대회에서 받은 유공자 감사패에 대해 군위군통합신공항추진위를 중심으로 수상자격 논란과 함께 뒷말이 무성하다.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이하 시민추진단)은 지난 5월 3일 오후 3시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에서 김종한 대구시행정부시장을 비롯해 특별법 국회 통과를 이끈 강대식·류성걸 등 지역 국회의원과 구청장 및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국회 통과를 환영하는 보고대회를 열었다.

 

군위군에서는 군위군수와 군 의장을 비롯해 군위군통합신공항추진위원회(이하 군위군통추위) 회장단 등 20여명이 초청돼 자리를 함께했다.

 

하지만 행사장 맨 앞줄에 자리한 김진열 군수는 몇 발짝 뒤 군위군통추위 회장단에 인사는 커녕 눈길조차 주지 않았다.

 

군위군통추위 회장단은 “어떻게 군위군수라는 사람이 대구의 행사장에 군민들이 와 있는데 얼굴조차 비추지 않냐?”며 혀를 찼다.

 

급기야 대구시민추진단의 이름으로 특별법 통과를 위해 공헌한 대구시장을 비롯한 단체장과 지역 국회의원 등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 전달에서 김진열 군위군수가 포함되자 군위군통추위측에서 “이 상은 김영만 전 군수와 박한배 회장이 받아야 마땅한데 공항 반대하던 김진열이 무슨 자격으로 상을 받냐?”며 꼬집었다.

 

군위군공추위 회장단의 화풀이는 애꿎게 박수현 군위군의회 의장에게 향했다.

 

군위군민들 자리로 인사 온 박 의장에게 “김진열 군수가 뭘 했다고 상을 받느냐?”고 소리쳤고 박 의장은 “대구시민추진단이 하는 일이라...”며 머쓱하게 자리로 돌아가는 촌극이 벌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김진열 군수와 박수현 군의장의 이날 행보는 묘한 대조를 이뤘다. 김진열 군수는 행사 중 자리를 떠나면서도 군민들에게 인사 한번 없었지만, 박수현 군 의장은 다음 일정을 이유로 자리를 뜨며 군민들 자리로 다시 찾아와 깍듯한 인사를 건넸기 때문이다.

 

한편 행사에 앞서 열린 배석주 대구시 통합신공항 건설본부장과 군위군통추위(회장 박한배)의 간담회에서 군위군통추위는 “군위군과 약속한 공동합의문이 지켜지지 않으면 군위군민들의 거대한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놨다.

 

이에 대해 배석주 본부장은 “공동합의문은 반드시 지키겠다.”며 “군위군통추위를 비롯한 군위군민들과 적극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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