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Operation now in progress (115)
n
관권선거 논란에 휩싸인 이희진 영덕군수!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만평

관권선거 논란에 휩싸인 이희진 영덕군수!

▲미래통합당 김희국 후보와 이희진 영덕군수가 함께 인사 다니며 지역 어민들을 만났다는 제보
▲더불어민주당 강부송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영덕군청에 항의공문 발송…이희진 군수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

왼쪽 두번째 분홍색 모자 김희국 후보, 바로 옆 이희진 영덕군수 관권선거.jpg
지난 4일(토) 새벽 4시경 강구 어판장에서 미래통합당 김희국 후보와 이희진 영덕군수가 함께 인사 다니며 지역 어민들을 만났다는 제보사진@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군위군민신문】이기만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6일, [이희진 영덕군수는 관권선거를 즉각 중단하라]는 논평을 내고 강력 대응키로 했다.

 

문제의 발단은 “지난 4일(토) 새벽 4시경 강구 어판장에서 미래통합당 김희국 후보와 이희진 영덕군수가 함께 인사 다니며 지역 어민들을 만났다는 제보로 시작됐다”는 것이다.

 

그에 따르면 “김희국 후보 캠프 선대본 영덕사무국장을 비롯한 10여명의 운동원들이 함께 동행했으며 이들은 이희진 군수의 팔짱을 끼고 친분을 과시하는가 하면 어판장을 장시간 밀착해 다니며 영덕 군민들과 인사를 나누었다”고 한다.

 

만일 “이 같은 제보가 사실이라면 중립을 지켜야 할 현직 군수가 특정후보를 지원한 명백한 관권선거로 공정선거를 크게 저해하는 행위로 볼 수 있다.”는 주장이다.

 

더불어민주당 강부송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6일, “이번 사태에 대해 영덕군청에 항의공문을 발송하고 이희진 군수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하는 한편, 향후 일어나는 모든 관권부정선거 행위에 강력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희진 군수는 당장 이번 경위를 군민 앞에 소상히 밝히고 사과할 것을 촉구하며 관계당국은 이번 사건을 철저히 조사하여 한 점 의혹이 없도록 조치함으로써 관권선거 근절과 선거의 공정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