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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신공항 군위 우보유치는 공항생존의 필수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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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인문학

통합신공항 군위 우보유치는 공항생존의 필수선택!

김해공항 등과 경쟁력 우위확보위해 이용자 편의를 생각해야

205025_통합신공항 공동성명서(2).jpg
통합신공항 공동성명서 발표모습

 

【이기만 기자】통합신공항 후보지 결정을 둘러싸고 설왕설래 논란을 빚고 있는 일련의 문제들은 공항입지이후 생존을 위해서는 우보면 선정이외에는 일고의 가치도 없는 사안들이라는 주장이다.

 

군위군 통합신공항 추진위원회 등에 따르면 국방부가 「K2 군공항」만 이전할 경우 일반인들의 공항이용을 감안할 필요가 없어 ‘의성비안, 군위소보’ 공동지구에 입지해도 무방하지만 「대구공항」을 함께 이전한다면 최대 이용객인 대구시민들과 경북지역민들의 이용편의를 감안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이다.

 

실제로 대구공항 이용객의 70% 이상이 대구시민들인 것을 감안한다면 굳이 대구에서 원거리에 위치한 ‘의성 비안, 군위 소보’ 공동지구에 공항을 입지시킬 하등의 이유가 없다는 점이다.

 

이 부분에서 일각에서는 의심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국방부를 비롯한 관계기관에서 겉으로는 군공항과 민간공항을 아우러는 통합신공항이 이전할것처럼 표방해놓고 실상 군공항만 이전하려는 저의가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흘러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군위군의 한 관계자는 “설마 정부에서 통합신공항 이전으로 명시해놓고 이를 번복할 일은 없을것으로 보고 있지만 지금까지 국방부의 입장 등을 보면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군공항 이전일 개연성도 배제할수 없는 일”이라며 “만약 이같은 행위가 저질러진다면 이는 군위군과 의성군은 물론 대구·경북 지역민을 우롱하는 기만행위가 될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처럼 군공항만의 이전이 아닌 통합신공항으로서의 기능을 유지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위해서라도 최대 이용객이 있는 대구시와의 접근성 경북동남권역과의 거리성을 감안해야 함은 필수다.

 

대구시민들 역시 통합신공항 이전 최적지로 ‘의성비안, 군위소보’ 공동지구가 아닌 ‘군위 우보면’ 지역을 선호하는 것으로 여론조사결과 밝혀진바 있다.

 

본보가 지난해 11월 25일 대구광역시 거주 만 19세이상 성인남녀 1026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를 보면 ▲군위 우보 단독후보지 51.4%, ▲의성 비안공동후보지 23.7%로 우보면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된바 있다.

 

이같은 선호도는 군위 우보면의 경우 대구에서 28km 정도 떨어져 약 30분 정도밖에 소요되지 않은데 비해 의성 비안공동지구의 경우 48km의 원거리에 있어 거리적 불편함이 상당하는 점이다.

 

통추위 관계자는 “통합신공항 문제는 지난 3년여동안 숱한 공론이 오간만큼 이제 더 이상 논란의 여지는 없다”며 “군위군에서는 군민 절대다수가 우보면을 선택한 것을 바탕으로 국방부에 유치신청을 했기 때문에 이제 국방부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만 하면 될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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