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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박성근 군위 부군수에게 거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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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마당

【사설】 박성근 군위 부군수에게 거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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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을 이끌어갈 새로운 수장이 지난 2일자로 부임했다. 바로 박성근 신임 부군수이다.

 

김영만 군수의 빈자리를 그동안 김기덕 전 부군수가 대행체제로 이끌며 노심초사했으나 느닷없는 경북도의 인사로 교체된 것이다.

 

부단체장에 대한 인사권이 광역단체에 있다고 하지만 퇴임 4개월을 앞둔 김기덕 전 부군수를 타지로 발령된 데에는 뭔가 석연치 않은 구석이 많다는 뒷말이 나오는가 하면 군위군 공무원노조에서도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한차례 소요가 있었다.

 

전후사정을 떠나 경북도의 편의주의적 인사정책은 개선의 여지가 많다는 지적이다.

 

어찌됐든 당장 산적한 현안이 쌓여있는 군위군에 오랜 공직생활로 탄탄한 행정력을 겸비한 것으로 알려진 박성근 신임 부군수가 부임한 것은 다행스런 일이다.

 

경북도청에서도 인사팀장과농정관리팀장, 일자리교통경제과장 등 그의 주요약력만 보더라도 김영만 군수와 김기덕 부군수의 공백을 충분히 메우고도 남을 전문CEO로서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가 많다.

 

세상만사가 다 그렇지만 특히 행정은 행정전문가에게 맡겨야한다.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단체장들은 선거를 통해 뽑지만 실제 공직내부를 다지고 다양한 정책입안과 군정을 펼쳐나가는데 있어 행정전문가의 역량은 매우 중요하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박성근 부군수는 지금 흔들리는 군정을 바로잡고 산적한 군위군의 현안을 풀어나갈 최적임자로 손색이 없다.

 

당장 군민들이 학수고대하고 있는 군위군의 대구시편입과 통합신공항의 원활한 추진과 보상문제 등에 대해 경북도와 함께 숙의해야할 문제가 한두가지가 아니다.

 

베테랑 행정전문가 박성근 부군수의 역량이 바로 이 현안을 해결하는데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또한 지방선거를 약 1년여 앞둔 시점에서 쏟아져 나오는 온갖 민원과 억측 등에 대해 단호히 대처할 수 있는 추진력과 민심수습도 그가 감당해야할 몫이다.

 

박성근 부군수의 취임축하와 함께 모든 공직자들과 군민들이 합심해 새로운 군위건설을 위해 앞장서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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